꼬똥드툴레아분양 강아지 꼬리잡기 이유

여러분들, 오늘은 강아지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강아지들 중에서 꼬리잡기를 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왜 이러는 건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건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별로 좋은 시그널이 아니거든요. 혹시 우리 반려견이 꼬리잡기를 한다면 오늘 글을 꼭 확인해보신 후에 행동 교정을 위해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꼬리잡기🐶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꼬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죠. 꼬리는 언어 표현의 수단입니다. 강아지의 꼬리로 강아지의 기분을 알 수 있는 거죠. 강아지가 꼬리물기를 하면서 빙글빙글 도는 모습은 단 한 가지 원인으로 해석하긴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항문이나 꼬리 부위의 피부 질환
항문낭, 꼬리 부위의 질환, 벼룩, 진드기 등. 해당 부위에서 불편함을 느껴 이렇게 행동하는 거예요. 가려움, 불편함 등 때문에 입으로 긁고 건드리는 거랍니다. 이런 때는 우리가 도와주서 빠르게 문제 행동을 해결해줘야 해요. 항문낭을 집에서 짤 수도 있는데요. 시도 후 실패하신다면 병원을 내원해 항문낭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염증이 있나도 확인해보시면서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해주세요. 

2) 스트레스
스트레스, 우울함 때문에 꼬리잡기를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꼬리를 물기도 하고, 몸을 핥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꼬리를 물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까 해당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좋은데요. 최근 활동량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신경써주지 못하지는 않았는지, 다른 반려견과의 마찰이 있지는 않은지. 여러가지 원인들을 확인해 보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충분한 활동량을 채워주고 칭찬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의 만족감이 많이 올라갈 거예요.

3) 지루함
그저 지루해서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냥 혼자 노는 행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빙글빙글 돌면서 꼬리를 잡고, 항문냄새를 맡는 거예요. 이렇게 지루함을 느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에너지를 모두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를 잘 해소해주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산책이 그래서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