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간식은 훈련 도구로도 사용되고, 우리가 강아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식의 양과 종류에 따라 강아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에 어느정도의 양을 주는 게 맞는지, 어떤 종류를 주는 게 좋은지 이야기 해볼게요!

강아지 간식 급여 🦴

강아지에게 간식이란?

간식은 기본적으로 강아지들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죠. 사료보다 더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기도 해요. 간식은 훈련 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특정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식이 과하면 비만이나 또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의 적정량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주는 간식의 양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하루에 400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면, 간식은 최대 40 칼로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칼로리로 말씀드리면 파악하기 어렵죠. 기존에 먹는 밥 양의 1/10 정도만 주시면 됩니다.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조절하기

강아지의 체중과 활동 수준에 따라 간식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활동적인 강아지는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므로 간식의 양을 조금 늘려줄 수 있지만, 비만인 경우에는 간식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나, 활동량이 적은 노견의 경우에는 간식을 많이 주는 게 해가 될 수 있어요.

간식 종류 선택하기

자연식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영양소 중에서도 고단백, 저지방 제품이 좋아요. 강아지들은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자연식 중에서는 사람이 먹는 재철 과일이나 채소를 작게 잘라 급여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고 없는 음식이 있으니 확인 해보신 후 급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식은 이때 사용하기

훈련 시 사용

훈련할 때 간식을 사용하면 좋죠. 이때 작은 크기로 잘라서 자주 주는 게 좋습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가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고, 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간식 시간 정하기

정해진 시간에 간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두 번의 식사 후에 간식을 주거나, 특정한 시간에 간식을 주어 강아지가 일정한 루틴을 갖도록 하는 거죠. 무엇보다 과유불급인 거 아시죠? 예쁘다고 많이 주는 간식이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