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벌써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입니다. ㅎㅎ 다들 오늘 하루만 힘내세요! 기분 좋은 주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주는 특히나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는 주말이네요.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사람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얼굴이나 손은 우리가 좋아서 핥는 걸 알겠는데, 대체 왜 씻지도 않은 발을 핥는 건지... 당혹스럽고 이해가 안 가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손을 핥는 이유는 반가워서, 좋아서 애정표현으로 손을 핥는 거예요. 특히나 얼굴과 입술을 핥는 이유는 아주 강한 애정표현입니다.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걸 표현하는 거예요. 특히, 얼굴은 보호자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다양한 외부 냄새가 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유독 냄새를 많이 맡는 거랍니다.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그렇게 아이들이 몸과 얼굴을 핥죠. 냄새가 나서 그런 거랍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얼굴 핥다가 발 핥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핥으면 기분이 영 안 좋고 찝찝한데요. 특히나, 발은 청결하지 않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씻지 않은 상태의 발을 핥으면 싫곤 한데요. 발을 핥는 데에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냥 너무 좋은 거예요. 내 보호자가 너무 좋아서 복종의 의미로, 그냥 좋아서 막 발을 핥는 거랍니다. 반대로 자신보다 서열을 아래로 보고 발을 핥기도 합니다. 가족들 중에서 특정 사람의 발만 유독 핥아 준다면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랍니다.ㅎㅎㅎ 재미있는 사실이죠? 서열이 뭐가 중요합니까, 우리 아이가 날 좋아해서 발을 핥아주는 건데요. 어디를 핥아주든, 사람을 핥아주는 건 긍정적인 시그널이랍니다.

또, 꼬리꼬리한 냄새를 강아지들은 유독 좋아해요. 땀냄새와 같은 새큼한 냄새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