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똥드툴레아분양 강아지 우울증

오늘은 강아지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사람도 우울증을 겪듯, 강아지들도 우울증 무기력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람도 우울할 수 있듯이, 강아지들 역시 우울할 수 있어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감정을 가진 동물이니까요. 그래서 강아지들의 감정을 잘 살피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울증을 겪을 때 주로 어떤 증상을 보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강아지 우울증 증상🤧
강아지 우울증이라 해서 특별한 건 없어요. 정말 사람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  식욕 감소
눈에 띄게 밥을 안 먹고, 간식에도 감흥이 없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사람도 잘 먹고, 잘 잘 때 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다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밥을 안 먹거나 조금만 먹곤 합니다. 밥을 먹을 기력조차 없이 무기력하다는 거죠. 식욕이 줄어 사람 음식에도 관심이 없고, 사료를 줘도 먹질 않죠. 또, 평소 좋아하던 간식도 잘 안 먹고요. 식욕은 사람의 3대 욕구 중 하나로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특히, 노견의 경우에는 밥을 안 먹으면 기력이 없어 생명에 지장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조금이라도 먹기 위해 도와줘야 해요.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먹이는 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위예요. 억지로 강요하지는 않기로 해요.

- 주변 상황에 대한 관심 없음
원래 강아지들은 밖에 작은 소리만 들려도 벌떡 일어나 확인하고, 짖거나 귀를 쫑긋 세우는 등의 반응을 보이죠. 현관에 누가 들어오면 반겨주는 행위는 강아지들의 습성이고요. 하지만, 우울해지면 이러한 시도도 노력도 하지 않아요. 집에 누가 들어와도 반응이 없고, 주변에서 자신을 건드려도 심드렁합니다. 오히려 귀찮아 하며 그 자리를 피하기도 해요. 

- 움직이는 걸 싫어한다
움직이지 않고, 방 안 한켠에 웅크려 있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웅크려서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거예요. 귀찮아하고, 산책을 나가도 몇 발자국 가지 않고 주저 앉아버리고요. 또, 장난감에 대한 관심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