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강아지 코골이, 잠꼬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간혹 코골이나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나쁜 건 아닐지,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해볼게요.

강아지 코골이와 잠꼬대 😪

사람도 코를 골고, 잠꼬대를 하듯이 우리 강아지들도 코를 골고 잠꼬대를 하기도 해요. 귀여운 정도의 잠꼬대는 괜찮지만, 심하게 허우적 대고, 낑낑거리거나 코골이 소리가 너무 크고 시끄러우면 문제가 생기죠. 같이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강아지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할 겁니다. 

강아지 코골이는 괜찮아요

코골이의 원인이 심각한 질병 때문인 경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코를 고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주둥이가 눌려져 있는 단두종 강아지들은 원래 코를 골아요. 코를 골 수밖에 없는 신체구조입니다. 코가 눌려 있기 때문에 숨을 쉬는 게 다른 강아지들보다 쉽지 않고, 그러한 과정에서 코를 골게 됩니다. 

살쪄서 코를 골아요

또, 살찐 강아지들 중에서 코를 고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람도 살이 찌면 코를 고는 거 알고 계신가요? 살이 찌면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건지 코를 고는 강도가 심해지곤 합니다. 비만은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은 거 아시죠? 특히, 소형견 아이들은 관절에 많이 무리가 가요. 그래서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 조절 해주시면 코고는 게 많이 좋아질 거예요.

잠꼬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강아지가 잠꼬대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특히,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수면시간이 굉장히 긴데요. 사람에 비해 얕은 잠을 자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램수면 단계까지 들어가 깊은 잠을 자지만, 강아지들은 야생에서 적으로부터의 위협에서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얕은 잠을 잔다고 해요. 때문에 얕은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쁜 행동이 아니고,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꿈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신나게 놀고 온 뒤에 회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