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똥드툴레아분양 강아지가 한숨을 쉬는 이유?

여러분들, 강아지가 한숨을 쉬는 걸 보신 적 있나요? 저는 우리집 강아지한테 몇 번 당해본 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가끔 저를 한심하게 보면 한숨을 푹 쉴 때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저도 한숨을 정말 자주 쉬는 편인데, 보통은 힘들거나 지쳤을 때. 뭔가를 참고 있을 때, 답답할 때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쉬는 것 같아요. 우리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그럴 때 한숨을 쉴까요?


강아지의 한숨 😤

강아지는 코로 한숨을 쉬지만, 입이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한숨은 강아지들에게 하나의 표현 방식 중에 하나인데요. 어떤 건지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만족스러움의 표현
누워서 한숨을 쉬면, 보통 강아지들은 기쁨을 표현하는 거예요. 앞발을 머리에 대고 한숨을 쉴 때, 그리고 눈꺼풀이 반쯤 닫혀 있을 때는 만족감을 표현하는 거예요. 편안한 상황에서의 만족감을 표현하는 거랍니다. 너무 귀엽죠?

실망감, 답답함의 표현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한숨을 쉬는 거예요. 산책을 하거나 놀고 싶은데 보호자가 마음대로 해주지 않으니까  포기를 한 상황이거나, 답답해서 한숨을 쉬는 거랍니다. 보통은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상태에서 한숨을 쉬어요. 이때는 얼굴을 땅에 기대 있기도 하고, 보호자를 쳐다보고 있기도 하답니다. 이건 아마 우리가 직감적으로 느끼는 그 한숨이 맞다고 보시면 돼요.

긴장을 푸는 모습
우리도 긴장을 풀 때 한 숨을 푹 쉬곤 하잖아요. 정확히는 숨을 깊게 들이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도 그러듯이, 우리 강아지들도 긴장을 풀기 위해 숨을 깊게 쉬는 거예요. 그러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답니다. 


한숨을 쉬는 게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죠? 그래서 더 귀엽고 재미있는 동물이랍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정말 비슷한듯, 다르기도 한 그런 동물이랍니다.